건강한 뼈와 관절을 유지하는 방법

우리 몸 중에서도 특히나 많이 움직이는 부위인 무릎과 손목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닳고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꾸준한 운동과 영양제 섭취 등으로 미리미리 예방해야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 우리 몸 곳곳에서는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데요, 특히나 나이가 들수록 신경써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뼈'입니다. 튼튼한 뼈와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속 꿀팁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뼈와 관절건강 어떻게 챙겨야할까요?

우리몸의 뼈와 관절은 노화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로도 손상될 수 있어서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관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우유, 치즈, 멸치, 두부, 시금치 등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하거나 보충제로 복용하면 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 역시 필수 입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저림증 또는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손가락 끝에서부터 팔꿈치 쪽으로 뻗어있는 신경통로인 ‘수근관’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에게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직장인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기 쉽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근육 마비 증세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이란 무엇인가요?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상태가 되죠. 골다공증 환자분들은 기침만으로도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위험한지 아시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골다공증이라는 단어 자체를 생소하게 느끼시는데요, 그만큼 예방과 치료가 쉬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골다공증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골다공증 검사는 X-ray 촬영만으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어요. 다만 65세 이상 여성분들이라면 매년 1회씩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잊지말고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받는걸 추천드려요. 또한 40~50대라면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것도 좋아요.

 

골다공증 예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가장 좋은건 역시 운동이겠죠? 걷기, 달리기, 등산 등 유산소 운동 뿐만 아니라 근력운동도 필수랍니다. 아령들기, 스쿼트, 계단오르기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꾸준히 해보세요. 그리고 칼슘 섭취도 매우 중요한데요, 우유, 치즈, 멸치 같은 음식뿐만 아니라 비타민D 보충제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지킬 수 있는 예방법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을 해야 한다면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해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틈틈이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 5~10분 정도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면 시 팔베개를 하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은 피하고 바른 자세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한 생활습관만으로도 튼튼한 뼈와 관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소한 습관이지만 잊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실천하셔서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