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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양파의 놀라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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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우리나라 음식 어디에나 들어가는 채소 중 하나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있어요.

특히나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필수 재료이기도 하죠. 이렇게 자주 먹는 양파지만 정작 어떤 효능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양파의 숨겨진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양파껍질차 끓여 먹어도 되나요?

사실 양파 껍질 차는 조금 생소한데요, 양파 껍질의 성분인 퀘르세틴과 루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분해 효과가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과하면 탈이 나는 법! 위장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피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그리고 요즘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양파 역시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한다고 해요.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예방에 좋고 혈압을 안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또한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을 뿐 아니라 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하니 꾸준히 섭취해야겠어요. 마지막으로 당뇨환자들에게 희소식인데요, 혈당 조절 능력이 뛰어나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해요. 이로인해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백내장 예방에도 좋다니 정말 버릴게 없네요.하지만 뭐든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은 거 아시죠?

 

하루 한 개 이상 먹지 않는 걸 권장한다고 하는데요, 생으로 먹거나 익혀 먹어도 큰 상관은 없다고 하니까 취향대로 드시면 될 것 같아요.저는 개인적으로 익혀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구운 양파 특유의 단맛이 저는 좋더라고요.이렇게 몸에 좋은 양파라고 해도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요, 우선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안 맞는다고 해요. 그리고 공복에 먹게 되면 위벽을 자극해서 쓰릴 수 있다고 하니 식후에 드시길 바랄게요.또한 생양파는 간 기능을 떨어뜨리고 눈을 맵게 하기 때문에 눈물이 나거나 목이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고 과다섭취시 오히려 몸에 안좋을 수 있으니 하루 2잔 이하로 마시는걸 추천드려요.

 

양파즙이랑 양파랑 뭐가 다른가요?

양파즙은 말 그대로 양파를 즙으로 만든건데요, 양파 자체보다는 맛이 연해서 먹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에 양파는 생으로 먹거나 조리해서 먹어야하기 때문에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강해요. 그래서 건강식품으로는 양파즙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하지만 성분적인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으니 본인에게 편한 방법으로 드시면 될 것 같아요.일반 가정집에서 양파즙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집에서 양파즙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먼저 양파껍질을 벗긴 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그리고 물 1리터당 껍질 깐 양파 4개 정도를 넣고 센 불에서 30분정도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다 끓인 다음 체에 걸러주면 완성이에요.체에 거른 양파물은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지금까지 집에서 양파즙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하죠?저도 평소에 소화불량이나 불면증때문에 고생하는데 앞으로 꾸준히 마셔봐야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생양파를 못먹는 사람이라면 양파즙을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생양파 그냥 먹어도 되나요?

네! 물론입니다. 양파는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해요. 단,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는 둘 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익혀서 먹는게 더 맛있긴 하더라고요ㅎㅎ익힌 양파는 단맛이 강해져서 다른 요리들과도 잘 어울리고 식감도 좋아서 밥반찬으로도 좋고 특히 고기 먹을 때 같이 먹으면 꿀맛이죠 :) 익힌 양파는 매운맛이 없어지고 부드러워져서 생으로 먹기 힘든 아이들에게 주면 좋을 것 같아요!!특히 중국요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저는 짬뽕이나 짜장면 위에 올라간 익은 양파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건강관리한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건강하게 관리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