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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스파탐’을 발암 물질로 분류할 예정 - 세계보건기구(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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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을 빼고 칼로리를 대폭 줄인 ‘제로음료’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발암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다. ]

[ ‘제로 칼로리’를 내건 탄산음료와 껌 등이 히트 상품으로 효자 노릇을 했던 만큼

식품 업계는 즉각 반발했다. 코카콜라 계열사 등이 회원사로 소속된

국제감미료협회(ISA)의 프랜시스 헌트-우드 사무총장은

“IARC는 과학적으로 신빙성이 떨어지는 연구에 과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음료협회 전무이사 케이트 로트먼은

“설탕을 불필요하게 더 많이 섭취하도록 소비자들을 오도할 수 있다”고 했다. ]

 

-2023.6.30. 조선일보

두 측의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아스파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스파탐(Aspartame)은 인공 감미료로 설탕 대체제로서 사용됩니다.

 

아스파탐은 페닐알라닌, 아스파르티산, 메틸 에스터 세 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널리 알려진 감미료 중 하나입니다.

 

아스파탐의 당도는 설탕에 비해 약 180-200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작은 양만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품 및 음료에 사용되어 설탕 섭취를 줄이고 칼로리 섭취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을 지금처럼 설탕 대체제로 먹을 때

 

음식이나 음료에서 자제해야 함을 주의해야 합니다.

 

제로음료는 일반 설탕 대신 감미료를 사용하여 칼로리를 줄인 음료입니다.

 

그러나 제로음료도 몇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1. 인공 감미료의 부작용: 일부 인공 감미료는 소화 문제, 두통, 알레르기 반응 등의

 

짧은 기간 동안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탐 등 일부 인공 감미료는

 

암 발생 리스크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최근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2. 단맛 선호도 증가: 제로음료는 단맛이 강하므로, 단맛에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은 과당섭취를 할 수도 있습니다.

 

3. 치아 부식: 제로음료는 산성성분이 포함돼 있어 치아의 침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아와 잇몸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영양소 부족: 제로음료가 일부 사람들이 섭취하는 유일한 음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 우유, 무가당 차 등 건강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로음료를 합리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음료 섭취 자체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 수분 공급에는 물을 기본으로 하고 다양한 건강한 음료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